명의.편안한 잠, 더나은 인생 신경정신과 정도언 교수

멀티미디어 2009. 8. 31. 13:03

잠에 대한 프로그램 이었다. 지금 까지 항상 잠을 줄이려고 노력했고, 남들보다 늦게 일어나고 일찍 일어나려고 많이 노력했었다. 책에서도 잠은 줄여가다보면 몸이 익숙해 져서 3~4시간만 자도 충분하다고 하는 말을 많이 봤었다. 나도 그렇게 하려고 많이 노력했고, 그에 적응하는게 쉽지는 않았었다. 그리고 새벽 늦게 자는게 다반사였고, 심지어 요즘은 아침에 자기도 자주 반복을 했지만 결국 자는 시간은 밤에 자는 시간과 같았다. 이 다큐를 보고 나니 이러한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일단 프로그램을 보면 잠을 제때 자지 못하고,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데, 불면증으로 인해서 스트레스, 우울증 까지 유발을 시켰다. 그리고 잠은 충분히 자지만 잠의 질이 낮아서 자도 자도 피곤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비만이나 선천적인 신체적인 구조로 인해서 코골이나 무호흡증에 의한 것들 이었다. 이러한 것들은 따로 장치를 차고 잠을 자게 되면 조금씩 나아지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잠을 잘 자지 못해서 술을 먹고 자주 자고 하는데, 잠은 잘 수 있지만 자는거보다는 뻗는거에 가깝다. 인체에 먼저 술이 들어가면 술이 뇌로가서 중추신경계를 억제해서 정신을 몽롱하게해서 잠을 오게 한다. 하지만 혈관을 확장시켜서 기도의 점막 조직을 붓게 만들어서 숨쉬는 길이 좁아져서 숨을 제대로 쉬기가 힘들고, 코를 골지도 않는 사람이 코를 골게 된다. 주간에 갑자기 힘이 빠지고 졸음이 오는 기면병이라는 것이 요즘 발견 되었다. 이는 사회생활 및 학교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러한 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오전에 햇빛을 30분 이상 쬐면서 걷도록 한다. 수면과 각성을 조절하는 생체시계는 빛과 어둠의 영향으로 24시간 리듬을 정하고, 밤이되면 빛이 사라지고, 자연 수면제인 멜라토닌을 분비하게 한다. 이러한 습관은 자연수면제인 멜라토닌을 낮에 축적해 밤에 쓰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그리고 낮잠을 자거나 낮에 누워있는 행동을 하지말고, 잠자리에서는 잠자는 일 외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잠을 자다가 깨었을 때 시계를 보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술과 카페인이 많은 음료를 멀리한다. 잠들기 30분 전에 족욕이나 샤워로 하루동안 쌓인 피로를 풀도록 한다. 남들 보다 열심히 살겠다고, 잠을 줄이고, 늦게 자고 했지만 결국 하는 시간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그럴바에 이렇게 수칙을 잘 지키고, 질 높은 잠을 자서 깨어 있는 시간에 최대한 효율을 내는 것이 훨 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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