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을 갚는 방식

Life/재테크 2009. 9. 26. 23:35
대출 방식은 총 3가지로서, 만기 일시상환, 원금균등 분할상환,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이렇게 3가지 이다.

첫 번째는, 대출기간 동안에는 이지만 내다가 만기일에 원금을 한꺼번에 모두 상환하는 방식이다. 이는 투자를 목적으로 할 경우에는 고려해 볼 만한다. 투자 수익이 대출이자 보다 높고, 투자대상이 감가상각에 자유로운 경우에는 이 방법이 최선이다. 빌딩 투자를 할 경우에는 만기시에 빌딩 자체가 가격이 올랐을 경우 대출원금을 갚고도 추가 수익일 손에 쥘 수 있을 것이다. ( 만기에 원금과 이자 상환 )

둘 째는, 대출원금을 대출기간으로 균등하게 나누어 상환하는 방식이다. 대출기간 동안 원금을 불할한 금액과 그에 따른 이자를 매달 갚아나간다. 대출금액을 갚아나갈수록 총 대출규모가 줄기 때문에 매달 부담하는 이자도 줄어드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원금이 줄어드는 만큼 갚아나가는 이자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 뒤로 갈수록 원금이 줄어 들면서 이자부담이 줄어든다 )

셋 째는, 대출을 처음 받을 때 아예 만기까지의 대출원금과 이자를 미리 계산해서 매월 일정한 금액 상환을 확정시키는 형태다. 매월 상환액이 초반에 확정되기 때문에 10년 ~ 20년 장기로 갈수록 물가상승 등을 감안하면 실제 부담은 점차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현재 매월 내는 40만 원에 비해 10년 뒤 내는 40만 원 가치는 크게 하락하기 때문이다. ( 앞에서는 이자가 많고 뒤에서는 원금이 많도록 하여 매번 같은 금액( 원금 + 이자 )을 갚음, 예 : 주택자금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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